03. 해외여행 후기

[세부 자유여행 4일차] 어메이징쇼 & 막탄 쉐라톤호텔 Cave Bar(케이브바) 내돈내산 후기

DANJA 2025.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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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세부 자유여행 마지막날 4일차 어메이징쇼와 쉐라톤 호텔 안에 있는 Cave Bar에 방문한 후기 공유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여행 계획 수립에 도움이 되고자 이 블로그를 작성합니다. 내돈내산 100% 후기입니다.

 

트랜스잰더 어메이징쇼 내돈내산 후기

마이리얼트립에서 1인 43,000원 제일 앞줄

현장구매보다 한국에서 미리 표를 사가는게 저렴했기 때문에, 저는 마이리얼트립을 이용했습니다.
1인당 43,000원(만12세 이상은 성인표 구매) 냈습니다. 관람 전일 관람권과 교환할 수 있는 티켓 바우처를 카톡으로 보내주는데, 공연 당일 어메이징쇼 장소로 가서  카톡을 보여주고 티켓으로 교환하면 됩니다. 마이리얼트립에서 예매를 하니 제일 앞줄에 앉게 되었고, 캐리어는 티켓교환처에 물어보고 공연장 입구 앞 로비에 두고 입장했습니다. 1인당 무료 음료(맥주도 있음) 1개씩 줍니다.

어메이징쇼 공연 시간과 내용

저희는 공연 시작 1시간 전 도착했는데 저희가 제일 먼저 도착했었고, 어메이징쇼는 대부분 패키지 투어의 한 코너로 많이 와서 그런지 공연시작 10~20분 전 단체 관광객들이 우르르 들어왔습니다. 그럼에도 관람객이 많지는 않아서 공연장이 널널하고 관객은 한국인 100%입니다. 그래서인지 춤추다가 갑자기 독도는 우리땅 현수막이 등장합니다.ㅎㅎ
공연 내용을 보면 디즈니, 삼바 등 춤장르별, 나라별 컨셉 등의 노래와 의상, 춤을 선보입니다.
공연은 매일 1부는 18시, 2부는 20시에 시작하며, 1시간 정도 진행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노잼 

어메이징쇼에 대한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요.. 솔직히 1인 43,000원이면 필리핀 물가에 비해 엄청 비싸고(한국에서 이 가격이라도 비싼거같은데) 콘텐츠 구성이 너무 단조롭다는 생각입니다. 트랜스젠더 분들이 화려한 옷을 입고 춤추거든요. 라이브로 노래하는것도 아니고 립씽크로 노래를 부릅니다. 백댄서들도 열심히 춤추지만 뭐랄까.. 학예회를 보는 느낌이랄까. 이 부족한 느낌을 관객들을 무대로 불러내서 채우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어린 친구들을 무대로 불러서 추억을 만들어주고 부모님들은 뿌듯해한달까.저는 자녀가 없는 성인으로서 일행들을 따라 이 쇼를 보러 갔는데, 원래도 기대가 없었지만 정말 실망했습니다. 자녀가 있으신 분들이나 트랜스잰더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 분들을 이 쇼가 재미있을 수 있지만, 저처럼 트랜스잰더에 대한 특별한 기대가 있지 않고 자녀가 없는 분들은 아주 지루할 수 있음을 참고해주세요.

어메이징쇼 티켓부스. 여기서 카톡으로 받은 번호로 관람권을 교환함
어메이징쇼 무대(공연 전)
공연 시작 전 어메이징쇼 무대 앞 좌석
어메이징쇼 무대 모습

 

어메이징쇼 위치

어메이징쇼 관람 장소 구글맵스 위치입니다.
https://maps.app.goo.gl/tgjK99T97nAi7obc6

어메이징 쇼 · 7XVX+Q3W, 2 Bagumbayan, Lapu-Lapu, 6015 Lalawigan ng Cebu, 필리핀

7XVX+Q3W, 2 Bagumbayan, Lapu-Lapu, 6015 Lalawigan ng Cebu, 필리핀

www.google.co.kr

 
 
쉐라톤호텔 케이브바(Cave Bar) 내돈내산 후기

저희는 쉐라톤에 머물지는 않았지만 세부 자유여행의 마지막날을 마무리하기 위해 쉐라톤호텔 케이브바(Cave Bar)에 그랩을 타고 갔고, 분위기 좋아서 만족했습니다.
 

쉐라톤 케이브바 들어가는 절차

쉐라톤 호텔에 그랩을 타고 들어갈 때 직원이 어디가냐고 물으면 케이브바에 간다고 이야기하면 되고 케이브바가 있는 건물방향을 안내해줍니다.
그리고 호텔 안을 들어가기위해서 캐리어 짐은 엑스레이 검사를 거쳐야했습니다. X-ray 기계 통과 후에 호텔 인포메이션에 케이브바가는데 짐을 맡기고 싶다고 하면 번호표를 주고 맡아줍니다.
룸넘버가 어떻게 되냐고 물었는데 우리는 여기 머물지 않고 cave bar 가려고 왔다고 하면 됩니다. 

 

쉐라톤 케이브바 분위기 Good!

이렇게 찾아온 케이브바 분위기도 음악도 섹시합니다. 두둠칫 두둠칫
서버들 다 영어도 잘하고 서비스도 좋았어요.
바에서 바라보는 수영장뷰도 좋아죠. 
술, 음식 다 평타이상! 분위기는 아래 동영상 참고해주세요.

 

케이브바 트래블로그 카드로 결제 가능

트래블로그카드로 결제도 가능했고 결제 수수료는 따로 없었습니다. 회원가입하면 10%할인된다고 해서 회원가입 했구요. 칵테일 3개, Mocktail 2개, 칼리마리, 피자 다 합쳐서 3,881.51페소가 나왔고 한국 돈으로 93,275원이었습니다. 마지막날 플렉스 잘했죠ㅎㅎ 페소 다 써서 없었는데 카드 결제가 되니 맘놓고 먹을수 있어서 얼마나 좋던지!
컨셉이 동굴모양입니다. 야외와 실내가 연결된 느낌이었죠.

저희는 미성년자도 있어서 mocktail(무알코올)을 시켰습니다. 메뉴판에는 없었지만 미성년자를 위한 막테일을 만들어줬습니다.
저는 시그니처 위주 칵테일을 시켰고 여기 칵테일 다 맛있었습니다.

오징어 튀김(칼리마리)를 시켰는데 맛있었고 피자도 먹었습니다. 다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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