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꼬수린] 가는 방법, 예약 및 비용, 연락처(사비나투어, 툭툭여행) 내돈내산 후기

안녕하세요, 저는 약10년 전부터 정말 태국 무꼬수린에 가고 싶었는데요. 무꼬수린이 건기(10월~5월)에만 방문객들에게 오픈하고, 아무래도 푸켓에서도 섬까지 한참 가야하기때문에 회사다니면서 가기가 참 어렵더라구요. 그러다가 이번에 긴 휴식기가 생겨 제가 너무나도 가고싶었던 무꼬수린에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내돈내산 100% 후기 공유드립니다.

무꼬수린 스노클링 지점

 

무꼬수린 어떻게 갈 수 있을까?

무꼬수린으로 가는 교통편 방법

무꼬수린은 일단 아침 일찍 쿠라부리(Kuraburi)에 있는 사비나투어까지 도착한 후(저는 오전 8시 도착) 사비나투어에 무꼬수린을 가려는 사람들이 모이면 오전 9시쯤 차를 타고 몇 분 거리에 있는 페리선착장으로 이동합니다. 페리가 커서 안전하게 느껴졌고 이 페리를 타고 1시간 정도 가면 무꼬수린에 도착합니다.
여기서 우리가 예약한 것은 사비나투어까지 픽업 이동 서비스(카오속에서 1인 500바트) 및 페리왕복티켓(1인 1,500바트)입니다. 우리는 한국여행사 툭툭여행을 통해 예약했습니다.
 

무꼬수린 가는 교통편 및 텐트, 방갈로 예약 방법

태국 국립공원 사이트에서 직접 예약?

처음에는 태국 국립공원 사이트에서 직접 예약하려고 했는데요. 일단 한국 IP로는 접속자체가 불가해서 VPN으로 태국 IP를 써서 사이트에 접속했습니다. 다만 예약이 마감된 건지 모르겠지만 어쩐일인지 예약자체가 불가하더라구요. 그래서 결국에는 여행사를 통해 예약하는 방법을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사비나투어를 통해 예약? 툭툭여행 예약 가능

여행사를 통해 예약하는 방법을 말씀드릴게요. 일단 무꼬수린 예약은 특정 여행사를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그 중에 하나가 사비나투어(Sabina tour)입니다. 현지여행사라, 제가 태국 사비나투어가 있는 쿠라부리(지역이름)에 있다면 직접 예약하면 되는데 저는 한국에 있었기 때문에 원격으로 예약을 해야했죠.
한국에서 사비나투어의 무꼬수린 예약을 대행해주는 여행사가 있는데 툭툭여행(tuktuk)입니다. 네이버 또는 카카오톡에서 툭툭여행을 검색하면 찾을 수 있습니다.
저는 카카오 통해서 툭툭여행을 검색 및 채널을 찾아 메세지를 보내 견적(픽업, 페리, 방갈로)을 묻고 예약 진행했습니다. 툭툭여행에서는 사비나 투어에서 하는 예약대행을 해주지만, 추가 수수료는 부과하지않는다고 알고있고, 쿠라부리에서 방콕가는 버스티켓은 대행구매해주지 않아서 사비나투어에 직접 도착한 날, 사비나투어에 이야기해서 방콕 버스표를 예매했습니다. 구체적 이야기는 다음 블로그에 쓰겠습니다.
https://cafe.naver.com/tuktuktour 

한국에서 사비나투어와 연락하려면 페이스북 메신저를 통하면 몇시간 내에 연락이 옵니다. 저는 예약을 한국의 툭툭여행을 통해 진행해서, 당시 환율에 해당하는 원화를 툭툭여행에 송금해서 예약을 확정했습니다. 아래 사진은 사비나 투어 페이스북 페이지 입니다.

 

톰앤앰 현지 여행사를 통한 배편 예약 가능

한국에서 카톡으로 톰앤앰에 예약을 위한 연락을 해보았습니다. 톰앤앰에서는 사비나투어의 페리 배편을 예약할 수 있는데, 텐트나 방갈로 등은 예약할 수 없습니다. 다만 답장이 너무 늦고 개인적으로는 답변에 성의(?)가 없어서 툭툭여행을 통해 예약했습니다. 톰앤앰에서는 페리가 왕복 1인 1,700바트입니다.(사비나투어도 1인 1,700바트)

 

무꼬수린 픽업 셔틀 비용

사비나투어의 셔틀 픽업 서비스 금액(단독아니고 공용미니밴)입니다. 저는 한인 여행사 툭툭여행을 통해 아래 서비스를 예약했습니다. 카오속에서 픽업이라 500바트x2명에 해당하는 원화를 송금했습니다.(약41,000원)

출발지역	비용	픽업시간
푸켓공항	500바트	오전 5시
푸켓 올드타운	600바트	오전 4시 30분
라와이/까따/까론/빠통비치	800바트	오전 4시
카오락	400바트	오전 7시
타쿠아파	300바트	오전 7시 30분
카오속	500바트	오전 6시

 
저는 내돈내산으로 툭툭여행에서 카오속 숙소에서 무꼬수린을 가기 위한 사비나투어까지 픽업서비스 이용했는데 저희 일행만 이용하게 되어, 단독으로 편하게 왔습니다. 출발 하루 전날 차량번호와 기사님 연락처도 알려주시고 아주 친절하셨습니다.

 
 

무꼬수린에 간다면 먼저 예약해야할 것

무꼬수린에 가기로 결정했다면 숙소 예약을 먼저 생각해야합니다.
일반 텐트는 차고 넘쳐서 무꼬수린 섬에 도착하자마자 체크인하면서 구해도 늦지않고, 보트 티켓도 여유가 있습니다.
다만, VIP텐트나 방갈로 숫자는 제한적이라 미리부터 예약하지 않으면 놓칩니다. 저는 VIP텐트와 방갈로 둘다 머물렀는데 차이점은 다음 블로그에 쓰겠습니다만, VIP텐트 무조건 완전 강력 추천합니다. 일반텐트보다 방갈로보다 훨~씬 추천합니다. 1박에 2,000 바트로 8~9만원인데 일반 텐트보다는 당연히 좋고 방갈로도 비교 불가로 훨씬 좋았습니다. VIP텐트 숙박할거면 한국에서 미리 예약하세요.

Vip텐트

 
 

사비나투어 무꼬수린 여행 상품

왕복 스피트보트 배편은 1인 1,700바트입니다. 오전 9시에 쿠아부리출발해서 10시에 도착합니다. (툭툭여행을 통해 예약했을 때 1인 1,500바트)
반대로 무꼬수린에서 오후 3시에 출발해서 오후 4시에 쿠아부리에 도착합니다.

 
사비나투어에서 미리 텐트를 예약할 수 있는데 일반텐트는 굳이 미리 예약안해고 직접 무꼬수린에 도착해서 예약해도 많습니다. 사비나투어에서 텐트예약하라고 푸시하지 않아서 자유의지에 따라 예약하면 될 듯 합니다. 국립공원에서 제공하는 텐트는 무꼬수린섬에서 예약할 수 있는데 텐트 비교도 다음 블로그에서 다루겠습니다.

 
사비나투어 교통편, 텐트, 스노클링 패키지세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굳이 세트로 예약할 필요는 없고 그 때 그 때 나의 필요에 따라 예약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스노클링 최대 하루 2번할 수 있는데 하루 1번하면 충분하고 몇 번하다보면 힘들더라구요.

 

 

무꼬수린 일반텐트, VIP텐트, 방갈로 장단점 및 내돈내산 후기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2025.03.18 - [03. 해외여행 후기] - [무꼬수린] 일반텐트, VIP텐트, 방갈로 내돈내산 후기 및 비교 추천

[무꼬수린] 일반텐트, VIP텐트, 방갈로 내돈내산 후기 및 비교 추천

 

무꼬수린 이동 과정과 짐보관 등 꿀팁, 사비나투어에서 장비 대여 해야하는지 등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2025.03.19 - [03. 해외여행 후기] - [무꼬수린] 사비나투어 무꼬수린 이동 과정&꿀팁, 스노클링 장비 대여 비용

[무꼬수린] 사비나투어 무꼬수린 이동 과정&꿀팁, 스노클링 장비 대여 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