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번 블로그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여관, 해남 "유선관" 후기를 썼는데요.
이번 블로그에서는 유선관 주변 내돈내산 식당을 추천드립니다.
유선관 입구 식당 물레방아 식당
매표소 입구에 물레방아 식당 추천드립니다. 유선관 추천 식당 첫번째로 있기도 하고, 일단 밤 시간까지(우리는 밤8시 20분까지 있었음) 영업을 한다고 해서 갔는데 이게 무슨일? 이것이 남도의 맛이구나 했습니다. 물레방아 식당은 쌈밥집인데 처음에는 고기와 쌈야채를 주고 그걸 다먹으면 반찬과 밥이 나옵니다. 밥은 보리밥과 쌀밥 중에 고를 수 있죠. 처음에 고기와 쌈야채만 보고 이게 음식 전부인줄 알고 좀 모자라겠네 했는데, 그 음식이 다가 아니었음. 그리고 먹는 반찬 족족, 내가 아는 맛이지만 뭔가 모르게 훨~~씬~~ 맛있음.
메뉴판 사진을 안찍었는데 쌈밥은 1인당 10,000원이고, 파전은 13,000원입니다. 막걸리는 엄청 큰데 1병당 6,000원입니다.
나온 반찬 종류도 많았지만 안남기고 다먹었습니다. 막걸리도 로컬인데, 크기도 크지만 맛있어요. 파전도 시켰는데 존맛!




해남 삼산브레드 후기
요즘 여행을 하다보면 유기농 로컬 베이커리가 많던데, 해남에서도 리뷰 평점이 좋은 삼산 브레드를 찾아서 방문했습니다.
문닫을 때쯤 가면 빵이 없으니 일찍 가는게 좋으실듯.
저는 아이스 카페라떼와 뺑 오쇼콜라, 오렌지 브리오슈, 치즈 치아바타, 과일호밀빵을 샀습니다.
그 중 과일호밀빵, 치즈 치아바타를 참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건 일행 모두의 공통적 의견임)

해남 시내 내돈내산 식당, 소망식당 후기
유선관 체크아웃 후 점심을 먹으러 소망식당에 갔습니다.
리뷰 평점이 좋아서 갔는데 간단하게는 돼지고기 뚝배기주물럭, 김치찌개가 메인인 백반집입니다.
단일 메뉴라 인원수만 이야기하면 되구요. 홍어도 반접시, 한접시로 팔더라구요. 먹어보진 못했습니다만 맛이 궁금하네요.
제 개인적으로는 반찬도 다양하고 김치찌개, 주물럭도 다 괜찮았습니다만, 그래도 주물럭은 좀 달고, 나머지 반찬은 평범하다하고 생각했는데요.
하지만 저 말고 나머지 일행들은 이 식당이 물레방아식당과 함께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맛집이었다고 칭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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