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무꼬수린의 편의시설에 대한 소개를 하고자 합니다.
저는 2024년 12월에 3박 4일로 다녀왔는데요. 제가 경험한 후기와 느낀 부분 공유하고자합니다.
무꼬수린 일반텐트, VIP텐트, 방갈로 내돈내산 후기 및 비교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2025.03.18 - [03. 해외여행 후기] - [무꼬수린] 일반텐트, VIP텐트, 방갈로 내돈내산 후기 및 비교 추천
[무꼬수린] 일반텐트, VIP텐트, 방갈로 내돈내산 후기 및 비교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무꼬수린에서 어디에 머물러야할지 내돈내산 직접 경험한 후기를 이야기할까합니다. 저는 VIP텐트에 2박, 방갈로에 1박했고, 일반텐트에는 머물지 않았고 주변을 둘러봤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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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안 매점 소개
일단 편의점처럼 치약, 세면도구, 물 기타 등등을 팝니다. 태국 물가 비하면 비싸지만 그렇다고 못살 정도로 비싼 것은 아닙니다. 스프라이트 1캔 30바트, 물 1병 20바트, 컵라면 40바트 등입니다. 아래 사진으로 가격 참고해주세요.
식당 이용 시간 및 후기 : 최악, 대처 방법
식당 이용시간 및 쿠폰 사용
식당은 밥을 먹을 수 있는 시간이 정해져 있고, 무꼬수린에 단 하나 뿐입니다. 정말 맛없습니다.
- 아침 식사 시간 : 7시 30분 ~ 9시 - 점심 식사 시간 : 12시~2시 - 저녁 식사 시간 : 6시 30분 ~ 8시 |
밥먹으려면 현금을 무꼬수린에서만 쓸 수 있는 쿠폰으로 바꿔서 돈처럼 내야합니다.(참고로, 마이응암에서 산 쿠폰은 아오청캇에서 쓸 수 없으니, 쿠폰이 남으면 마이응암에서 현금으로 교환해야함)
무꼬수린 추천 음식 : 컵라면
저희는 처음에는 각각 음식 이것저것 하나씩 시켜먹다가 기름이 재활용을 하는건지 이상한 냄새가 나는 느낌, 너무나도 맛이 없어서.. 매일 그나마 기본은 할 것 같은 새우볶음밥 하나를 시켜 두명이서 나눠먹었습니다. 그래도 맛이 없어서 다 못먹음.. 추천음식 없습니다. 다 맛없음..
배가 고프면 파인애플, 컵라면 주황색 똠양꿍맛, 아이스크림, 망고스무디로 배를 채웠어요..(수박도 종종 이상함)
무꼬수린 정말 좋은데 식당 음식이 너무나도 맛이 없어서.. 그게 제일 아쉽습니다.
아오청캇에서도 똠양꿍 컵라면으로 연명했습니다.
특별한 무꼬수린 아침 식사
아침은 토스터기 대신 숯불(?)로 식빵을 굽습니다. 여기에 소시지도 얹어서 같이 구웠죠. 재미었어요.
그런데 신기하게 아침도 맛없습니다. 계란도 맛없는걸 보면 기름에 문제가 있는것 같습니다.
무꼬수린 카페 라떼 추천 및 가격
아침에 나를 달래줄 커피, 놀랍게도 라떼가 꽤 맛있었습니다. 따뜻한 라떼가 한 잔에 80바트니 3,500원 정도하는데 저렴하진않지만 저에게 위안을 주는 맛이었습니다. 식당 커피는 정말 맛없어요..
아이스크림 추천
그리고 우리의 양식이 되었던 아이스크림, 저기 아래 사진에 노란색 아이스크림(위줄 오른쪽에서 2번째) 초코바 아이스크림인데 맛있어요. 하나에 40바트입니다. 2,000원 안하는데 태국 물가치고 많이 비싸지면 맛있어서 자주 사먹었습니다.
마이응암의 야생동물
마이응암 비치 입구 입니다. 선착장으로 가는 길에 커다란 야생 도마뱀(?)을 3마리나 봤습니다. 원숭이도 몇 번 봤구요. 원숭이는 식당 음식 쓰레기 훔치러 자주 출몰해서 보기 어렵지 않습니다.
마이응암에서 아오청캇으로 걸어가보려고 했는데 길이 공사하다가 멈췄더라구요.
참.. 공사를 이렇게 대충하고 길없다고 표시라도 하지.. ㅠ
선착장 가는 길에서 본 배부른 도마뱀, 뭔가를 잡아먹은건지 배가 불룩하네요.
식당 사물함과 충전 콘센트
식당에 사물함이 있습니다. 인포메이션에서 디파짓 내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무꼬수린은 공식적으로는 아침 6시부터 저녁 6시까지 전기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실제로는 아침 7시 30분까지는 전기 사용가능했음) 그래서 일반텐트 사용자들은 저녁 6시가 되면 핸드폰을 충전하려고 경쟁적으로 식당 콘센트 공략합니다.
저는 VIP텐트를 썼기때문에 텐트 안에 개별 콘센트가 있었습니다.
공용 샤워장과 화장실 소개
야외 샤워장입니다. 누구나 안을 들여다 볼 수 있어서 그냥 물헹굴때만 썼습니다.
그리고 식당 왼편에 공용화장실이 있는데요. 정말 더럽고 냄새나니 쓰지말기를 추천드립니다. 화장실을 쓰려면 조금 더 걷더라도 식당 왼편에 있는 샤워장 뒷편 화장실이 깨끗하니 그 화장실을 꼭 가시길 바랍니다.
공용 샤워장과 화장실입니다. 은근 깨끗합니다. 다만, 온수는 나오지 않습니다.
낮에 샤워를 해도 다 보이고 밤에도 불이 켜져서 샤워하는데 문제 없습니다.
세면대에서 양치를 하고 샤워장 뒷편이 화장실인데 은근 깨끗합니다.
텐트에서 화장실이 좀 멀어서 걷는게 귀찮긴하지만 더럽다고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무꼬수린 스노클링 소개
스노클링 장비 대여 가격입니다.
-스노클링 마스크(고글) : 반일 40바트 -구명조끼 : 반일 40바트 -오리발 : 반일 50바트 -돗자리 : 반일 30바트 |
스노클링은 식당 한 구석에 아래 사진과 같은 화이트보드 칠판이 있는데, 그 날의 스노클링 목적지가 쓰여있습니다.
보통 여기 사비나투어 직원이 앉아있어서, 그 직원에게 다음 스노클링에 참여하고 싶다고 이야기하면 됩니다.
1일 2회 마이응암은 8:50분, 13시에 마이응암 선착장에서 모여서 출발합니다. 1인 200바트이고 현금으로 계산합니다.(쿠폰 안받음)
스노클링은 롱테일보트를 타고 먼 바다로 나갑니다. 한 번 나가면 2군데 지점을 들립니다.
아래 사진처럼 이런 깊은 바다를 가는데 구명조끼입고 고글쓰고 오리발 들고 그냥 뛰어내립니다.
예를 들면 사비나 직원이 30분 후 저쪽 지점으로 와라 이런식으로 이야기해줍니다. 조류가 이 방향으로 흐르니 너는 이 방향으로 수영해서 와라 이런식이죠.
눈에 롱테일 보트가 보이기 때문에 그냥 그거 보면서 저기로 가면 되는구나하고 스노클링하다가 때되면 보트로 수영해서 가면 됩니다.
유럽인들은 수영 겁나 잘해서 구명조끼도 안입고 스노클링을 하더라구요. 어떤 한국분은 수영 겁나 잘하고 잠수도 잘하셔서 고프로 들고 그냥 심해로 들어가심. 존멋!
저는 그냥 쭈굴쭈굴 구명조끼 입고 오리발 하고 남편과 수영했습니다. 오리발 처음 사용해봤는데 훨씬 멀리 빨리 수영할 수 있습니다. 완전 추천!
아오청캇에서 떠난 스노클링입니다. 좀 더 초보자 코스에 가깝다고 할까요. 바다색이 더 에메랄드빛이고 얕은 곳으로 갔습니다. 여기는 일일투어 관광객도 많아서 배가 정말 많았어요. 내가 타고 온 배를 까먹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합니다. 스노클링을 하도 돌아오니 서비스로 파인애플을 주십니다. 존맛탱!
마이응암 비치 & 아오청캇 비치 맛보기
저녁 마이응암 비치입니다. 신기하게도 물이 다빠져서 멀리까지 걸어갈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에메랄드 바다물이 다 빠졌네요.
아기 열대물고기가 보입니다.
여기는 낮시간 밀물일 때 아름다운 마이응암 비치입니다.
아오청캇 비치입니다. 노을이 아름답죠.
아오청캇에는 바다거북이 낳은 알이 있어요. 알을 지키려고 이렇게 보호구역을 만들어놓았답니다.
무꼬수린(쿠라부리)에서 방콕가는 방법 및 예약, 새벽 방콕터미널 도착 후기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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